게으름 금지! 아기 장난감 소독하는 법

아기가 3개월정도 되면 촉감놀이를 위한 장난감들이 늘기 시작합니다. 요즘에는 중고거래도 활성화되어 있어서 아기 장난감 소독하는 법을 잘 알고 세탁이나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난감 소독기를 단순히 뿌리면 아기 장난감 소독이 끝일까요? 아닙니다. 장난감 재질에 따라 장난감 소독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학습하지 않고 세탁이나 소독을 했다가 장난감이 망가지거나 환경호르몬이 발생되거나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장난감 세탁이나 소독을 앞둔 분들이라면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소재별 소독 방법

1. 패브릭 소재 장난감

패브릭 소재 장난감은 대표적으로 인형이 있습니다. 요즘엔 촉감놀이용 헝겊 인형들이 100일 지난 후 많이 가지고 놉니다. 패브릭 장난감은 진드기가 서식하기 굉장히 좋은 장난감입니다. 방치된 패브릭 장난감을 아이가 입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가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장난감이라 최소한 일주일에 1번은 세탁할 것을 권장합니다.

제품마다 라벨을 확인하면 세탁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손빨래를 권장하지만 어려운 경우 세탁망에 넣은 후 울코스로 돌려도 괜찮습니다. 

다만 건조기에 돌리면 망가질 수 있어서 아기 옷과 마찬가지로 자연 건조 시켜줄 것을 권장합니다.

 

2. 플라스틱과 고무 장난감

유아용 세제를 가지고 세척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독한다고 열탕 소독을 했다가 오히려 환경 호르몬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장난감에 스크래치가 생길 경우 해당 틈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플라스틱과 고무 소재의 장난감을 올바르게 소독하는 방법은 젖병 세제로 세척 후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원목 재질의 장난감

원목 재질 특성상 물에 닿으면 갈라지거나 세균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목 장난감은 마른 수건으로 장난감 전용 소독기를 뿌려서 관리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4. 건전지가 들어간 장난감

아이 장난감에 건전기가 있는 경우엔 물 세탁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때는 살균제를 뿌려서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소독팁

1.UV 소독기 활용

젖병 소독기로 집에 UV 소독기가 있는 경우 이것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UV 소독기란 자외선을 이용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거나 소독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젖병 소독기에 들어갈만한 크기라면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UV 소독기를 돌려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2. 장난감 전용 살균제

장난감 살균제를 뿌려서 장난감을 닦아서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하는 점이 살균제는 알콜이나 과산화수소 등 화학 물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안전 수칙이 써진 제품 설명서를 읽고 사용해 주세요.

유아기 때 장난감이 아이 피부에 자주 닿고 특히 입에 자주 들어가기 때문에 화학물질로 구성된 살균제를 사용할 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햇볕 활용하기

UV 소독기가 없는 경우엔 햇볕을 활용해  소독이을 시킬 수 있습니다. 물 세탁할 수 없는 건전지가 들어간 장난감이나 책을 소독할 때 이방법을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아기 장난감 소독하는 방법은 방법도 중요하지만 횟수도 중요하겠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밀접한 부분이니 조금 더 부지런히 장난감 청결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